오늘 또 007배송을 이용하다 알게된 점들을 공유해봅니다.
1. 한진택배로 바뀐 뒤에 좋은 점은 통관번호가 나오면 스마트폰 앱등에 등록을 해서 중국내 발송부터 통관, 우리나라 배송과정까지 알 수 있습니다. 그전 CJ대한통운은 통관이 끝나고 택배회사에 인계된 시점부터 조회가 가능했는데 그에 비해 좋아진 점이네요.
2. 요 근래에 통관이 많이 밀린다는 글들을 커뮤니티에서 많이 봤었는데, 상대적으로 빨랐습니다. 뭐 그래봐야 느리긴 합니다만, 뭐 그래도 통관목록 접수일 기준 1주일 안에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.
3. 배대지에 도착하면 입고확인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빠르나 예전보다 무게측정 후 출고까지 시간이 늘어났습니다. 예전에는 배송료 결제 후 다음날 출고가 되었는데, 지금은 그 보다 하루~이틀 더 걸립니다.
4. 예전에 말씀드렸던 쌀푸대 포장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네요. 한진으로 바뀐 뒤에도 물건을 박스에 넣기 어려울 경우에는 쌀푸대 포장으로 배송이 된 걸 확인했습니다. 그래도 예전에는 무조건 쌀푸대였는데... 아쉽긴 합니다.
5. 배송비에 갭이 있습니다. 39.5Kg까지는 타 배대지보다 몇 천 원에서 적게는 몇 100원이라도 저렴하지만, 40Kg부터는 갑자기 배송비가 10,000원이 올라 타 배대지보다 가격이 올라갑니다. 혹시라도 무게가 40Kg 언저리가 될 것 같으면 타 배대지 이용을 고려해볼 만 합니다. 39.5Kg은 배송비가 VVIP 기준 62,710원인데 40Kg은 72,140원입니다. 0.5Kg 차이로 근 만 원이나 금액 차이가 나는 것은 아무리봐도 조금 이상한데, 혹 표기 오류라면 수정 부탁드립니다.
댓글 (1)
형민우 2021.01.22
고객님 007배송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.
최근에 중국, 한국 기상악화 및 관세청 시스템 오류로 인해 통관심사가 평소보다 지연되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
고객님께서 빠르게 배송을 받아보실 수 있게 배대지 입고 후 빠른 출고처리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.
40KG 이상인 상품들은 중국 배대지에서 상품을 보관하는 창고료가 추가되어서 금액이 크게 변동되는 것 같습니다.
항상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007배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